뉴스레터

한빛뉴스레터: 2021년 11월호

2021-11-30
조회수 76

 2021년 11월의 한빛 뉴스레터 🍊


이한빛PD 5주기 추모제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

 10월 26일, 따뜻한 마음, 연대의 메시지,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추모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한빛PD 추모제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16년 10월 26일, CJ ENM tvN의 신입 조연출이었던 이한빛 PD가 자신이 방송/미디어 현장에서 겪은 문제를 고발하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한빛 PD의 항거와 고발은 오랜 시간 동안 '관행'으로 정당화 되어오던 방송/미디어 영역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구조적인 '악습'을 수면 위로 떠올리며 큰 파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한빛 PD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2018년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창립과 함께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를 비롯한 방송/미디어 영역의 노동조합이 생기고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투쟁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1년 10월 26일은 이한빛 PD가 세상을 떠난지 5주기가 되는 날이였습니다.
 이한빛 PD의 생애와 흔적을 기억하고, 이한빛 PD처럼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독려하며, 더 나은 방송/미디어 노동 현장을 고민하고 함께 만들 것을 다짐하는
온-오프라인 동시행사가 개최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제 2회 이한빛PD 미디어노동인권상



 작년 4주기 추모제에 이어 올해 5주기 추모제에서도 '이한빛 PD 미디어노동인권상'을 시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하는 '이한빛 PD 미디어노동인권상'의 영광스러운 주인공은 바로 '방송작가유니온'(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와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이하 방송스태프지부)입니다.
 이번 제 2회 이한빛 PD 미디어노동인권상은 약 한 달간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수상 후보를 모집하였으며, 이후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의 진재연 사무국장과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조교수이자 민주언론운동연합 정책위원인 정수경 님, 언론개혁시민연대 권순택 활동가, 문화예술노동연대 안명희 활동가까지 총 4분의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방송작가유니온과 방송스태프지부는 각각 2017년과 2018년에 창립한 방송·미디어 영역의 노동조합입니다. 두 노동조합은 오랜 시간 동안 '관행'이라는 이유로 열악한 노동 환경과 불합리한 대우가 정당화되어 오던 방송·미디어 노동의 부조리를 끊고, 방송·미디어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회 수상자인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와 CJB청주방송 故 이재학 PD에 이어, 제 2회 이한빛 PD 미디어노동인권상을 수상하게 된 두 단체에 축하의 말과 함께 이 상을 계기 삼아 더욱 힘차게 방송과 미디어 노동 환경을 바꿔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극 '만나면 좋은 친구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소중한 연극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그 연극은 바로 한국 유일의 연출가 동인인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의 7기 동인들이 펼치는 연극 축제에서 열리는 극단 '엘리펀트룸'의 공연 <만나면 좋은 친구 :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 및 신분을 이유로 행한 차별 진정건>입니다.
 제목에 있는 '만나면 좋은 친구'라는 문구는 알다시피 MBC의 유명한 홍보 슬로건입니다. 그 말대로 이 연극은 MBC에서 일한 프리랜서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자성을 인정받기 위해 싸워온 투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엘리펀트룸은 저희 센터를 공연에 초청하며, 연극 리서치 과정에서 故 이한빛 PD님의 이야기와 동생 이한솔 이사의 활동, 그리고 올해 출간되어 많은 분들에게 읽히고 있는 김혜영 어머님의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 그리고 지난 9월 말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연 토론회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무척이나 심각하지만, 오랜 시간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던 방송-미디어 노동의 문제를 연극으로 만든 극단 '엘리펀트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한빛센터 커피차가 갑니다
 지난 10월 19일 이한빛 PD 5주기를 알리기 위한 커피차 행사가 있었습니다.
 방송-미디어 노동 인권 개선을 위해 헌신한 이한빛 PD를 기억하고, 여전히 열악한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을 알리는 커피차 캠페인! 상암 MBC 광장 앞에서 따끈한 커피와 간식과 함께, 이한빛 PD를 기억하는 민중가수 연영석님의 공연을 즐기면서 이한빛 PD를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노동권을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전태일 열사의 기일인 11월 13일을 이틀 앞두고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상암 MBC 광장 앞에서 점심 시간 커피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빠르게 추워진 날씨를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고, 노동권의 중요성도 알리는 행사였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기일인 11월 13일 당일은 여전히 열악한 노동권 쟁취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고 12월에는 전태일 열사의 삶을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개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시에 카메라 뒤 ‘무늬만 프리랜서’라는 굴레에 묶여 열악한 노동권에 시달리는 방송 미디어 노동자의 문제에도 계속 주목 해주시길 바랍니다.


11월 여성노동자 책읽기 모임
지난 11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방송-미디어 여성 노동자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송-미디어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과 함께하는 책읽기 모임! 11월에는 정세랑 작가의 소설 <피프티 피플>을 함께 읽었습니다. 
 연말에도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의 방송-미디어 여성노동자 책읽기 모임은 계속됩니다! 
 ※ 여성노동자 모임 참여 문의는 한빛센터 1833-8261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책읽기 모임을 신청해주신 분들께는 매달 읽을 책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준수 요구 1인 시위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참여하고 있는 드라마제작 근로기준법 공대위에서 방송미디어 노동자들의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저희 한빛센터의 활동가들도 피켓팅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근로계약서 체결과 근로기준법 준수라는 당연한 사항이 2021년인 지금에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위법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처벌과 시정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허락되지 않은 내일 
- 불안과 희망의 교차점에 선 청년들

 이한빛 PD 5주기를 맞아, 한빛 PD와 오늘을 살아가는 보통의 청년들을 연결하는 책 <허락되지 않은 내일>이 발간되었습니다. 

 불평등한 시스템, 불안이 일상화된 세상에서 나의 일과 나의 내일이 허락되지 않는, 보통 청년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한빛 PD의 동생인 이한솔이 일터, 지역, 가구, 성별 등 서로 다른 청년 서른 다섯명을 만나 그들의 일상과 일터를 담았습니다. 청년 노동자로서 고민을 던져준 이한빛 PD와 또다른 청년이 연결됩니다. 

 청년들의 불안과 좌절을 직시하면서, 손을 내밀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분명한 의지를 각자의 언어를 통해 담담히 설명됩니다.

 우리 삶의 이야기가 함께 내일을 그려볼 수 있도록, 퇴근길 한 권씩 구매해 가시면 어떨까요? 



미디어 신문고 : 방송현장 언어폭력 나도 말한다!



코로나 피해 신고센터
 이번 코로나19와 더불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채 계속 되는 드라마 촬영, 노동자들이 안전한 방송현장에서 노동할 수 있도록 방송노동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방송산업안전가이드라인을 만들기위해 
안전실태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방송현장 사이다! 함께 보러가요😍

한빛센터 웹툰! 텔레그램용 무료 이모티콘! 😍


 10월 1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CMS로 
 옹*옥, 최*하, 김*섭, 한*수, 최*은, 이*영, 정*주, 최*상, 윤*식, 권*섭, 정*원, 박*영, 박*라, 정*현, 김*수, 김*희 님 (이상 등록순)

 계좌이체로 
  개인: 김*경, 임*미, 박*익, 강*미, 최*석, 김*리, 김*기, 강*영, 박*인 님
  단체: 서울대민주동문회, 천주교노동사목위원회 
  (이상 등록순)
 
 한빛의 새로운 친구가 되어 주신 개인과 단체에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회원에 감사드립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hanbitcenter@gmail.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37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 (우03909)
1833-8261
0 0

본 홈페이지는 공익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과의 공동 사업으로 2019년에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