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한빛뉴스레터: 2021년 7월호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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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7월의 한빛 뉴스레터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6월 민주상' 본상 수상
 1987년 6월 항쟁을 기념하여 2017년 출범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제4회 6월민주상’에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영광스러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6월 민주상'은 억압의 독재 정권 치하에서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1987년 6월 항쟁의 정신을 이어, 2017년 6월 항쟁 30주년을 기념하여 창설된 시상식입니다. 동시에 '6월 민주상'은 매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기도 합니다.
 6월 민주상 심사위원회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를 선정한 이유로 평소 방송-미디어 분야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권을 옹호하고 신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이어나간 점을 들었습니다. 또한 "노도가 아닌 방송미디어 부문 노동권과 노동자 권익을 위한 유일한 시민조직으로 인권과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해당분야 종사자들의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모범적으로 노력해 온 활동사례"라는 점을 수상의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민주상' 수상자로 저희 단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동시에 이번 수상 소식을 앞으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더욱 활발히, 더욱 열심히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저희 단체에 소중한 상을 수여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그리고 이전 'CJ ENM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 시절부터 2018년 단체 창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저희 단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


 이한빛PD가 방송제작 현장의 비정규직 스태프 노동환경 실태를 고발하며 세상을 떠난 후 슬픔과 고통 속에서 이한빛PD의 어머니이신 김혜영님이 아들에게 보내는 약속의 말 '네가여기에빛을몰고왔다' 가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에서 읽고 한빛센터를 후원해주셔서 잔잔한 울림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 달 만에 2쇄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주시고 북토크도 열어주시고 후원회원 가입도 해주시는 등 진심어린 지지와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 책이 나온 뒤, 우리 시대 오피니언 리더들과 활동가들(김규항, 김중미, 김혜진, 김선희, 이종란, 정은정, 김탁환 님 등)이 책에 관해 SNS에 나눠 주셨습니다.
 책과 공명한 독자들의 따뜻한 리뷰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예은아빠' 유경근 님, 건설 현장 추락 산재 사망자 김태규 씨 유가족 김도현 님, 삼성LCD 반도체 산재 피해자 한혜경 님, 김용균재단 이사장 김미숙 님 등이 책을 사고 읽고 주변에 선물하며 마음을 보태주셨습니다.

2. 5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 대화에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이 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를 위해 김혜영 어머니는 아침 일찍 첫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 대통령에게 쓴 자필 편지를 사인한 책과 함께 전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전해진 책과 편지. 이를 바라보는 각각의 다른 생각과 상관없이, 저자의 이 마음이 마땅한 법을 만들고 마땅한 행정이 이뤄지는 데 쓰이길 바랍니다.

3. 5월 27일 YTN 라디오 <김혜민의 이슈&피플>(13:00~14:00)에 저자 김혜영 님이 출연해 책과 삶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생방송을 앞두고 진행자인 김혜민(피디/아나운서) 님이 글입니다.
 "피디님 뭐라도 하려고요. 희망을 말할 수 있으면 저도 힘이 나니까요"라고 하셨다. 나는 한빛 피디의 선배로 두 아이의 엄마로 마음 담아 인터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책의 수입은 전액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 기부되어 방송미디어 노동자들 노동환경 개선를 위해 사용됩니다 *




'한평책빵'의 한빛센터 기부 캠페인

 불광 서울혁신파크 ‘한평책빵’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의 판매 수익 전액을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결과 총 109분께서 124권을 구매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판매 수익 50만원을 저희 센터의 후원 계좌로 입금해주셨습니다.  한평책빵과 김수나 대표의 소중하고 사려깊은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올해로 창립 4년차를 맞이하게 된 것은 모두 전국의 수많은 분들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분이었습니다.
 한빛센터는 그 마음들을 계속 기억하며, 계속 방송과 미디어 노동 환경을 바꿔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벽 드라마 출근버스 홍보
 지난 6월 22일 새벽 선전전을 통해 상암동에서 출발하는 방송버스에 탑승하는 노동자분들께 간식을 나눠드리고 한빛센터 활동에 대해 알리고 왔습니다. 차 안에서는 열체크와 장비점검에 바쁘신 와중에도 한빛센터를 응원해 주시고 현장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방송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협조해주신 버스기사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빛센터는 오늘도 안전하고 건강한 촬영현장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커피차가 갑니다~!
 한빛센터는 지난 5월 14일과 6월 24일 두 차례의 상생커피차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5월에는 최근 출범한 패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패션어시유니온'과 함께 상생커피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근로계약도 맺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직적인 노동문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등 불안정한 노동환경 중에서도 더 깊은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6월에는 올해 1월부터 방영중인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촬영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커피차에 찾아드는 방송-미디어 노동자 여러분에게 시원한 음료와 함께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올해 초 펴낸 미디어신문고 상담사례집과 더불어 9/3 방송의 날에 맞춰 준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샘 촬영이 너무나도 당연했던 이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촬영시간이 감소하는 등 노동 환경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아직 기본적인 노동 요건을 비롯해 노동 문화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앞으로도 상생커피차로 다양한 방송-미디어 노동 현장을 방문하며 스태프분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노동자라면 당연히 행사하고 알아둬야 할 권리를 알려 나가겠습니다. 방송-미디어 노동은 물론, 패션어시 여러분들의 노동도 모두 하루 빨리 제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본 상생커피차 캠페인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구의역 참사 5주기 추모식
  지난 5월 2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청년 노동자 김군이 안타깝게 사망한 ‘구의역 참사’ 5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 날 추모식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용관 이사장님, 김혜영 어머님을 비롯해 상근자들이 함께 추모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추모식에서는 추모식을 주최한 공공운수노조 등 노조 활동가의 말과 함께 오랜 시간 한국에서 반복되고 있는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서는 김혜영 어머님이 센터를 대표하여 발언을 하였습니다.
 김혜영 어머님은 2016년 10월에 발생한 이한빛 PD의 죽음이 가진 안타까움을, 그리고 그 죽음이 단순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사회 구조가 낳은 참사임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가 한빛을 비롯한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도 변하지 않았기에 근래 평택항에서 이선호 노동자가 산재로 숨지는 등 지속적으로 참사가 발생하도록 만들었다.”며 한국 사회가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을 만들어야 함을 주장하는 발언을 남기셨습니다.
 2021년 현재, 한국에서는 부끄럽게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하고 위험한 노동 환경에 방치되어 죽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방송-미디어 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고,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장시간 노동 중단하고 근로계약서 도입하라
 드라마제작현장의 표준근로계약서 도입을 위해 2019년 4월 9일부터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등이 ‘4자협의체’를 구성하여 드라마제작현장의 표준근로계약서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논의과정에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이하 드라마제작사협회)는 방송가의 관행인 턴키계약, 개인도급, 프리랜서 계약 행태를 고집하고,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인 근로계약서 도입 및 근로기준법 준수요구를 거부하면서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말았습니다.
 지난 2년간의 ‘4자 협의체’ 논의과정에서 드라마제작사협회는 주요논의 때마다 합의를 이끌어 내기 보다는 향후 회원사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시간만 끌어왔고 이후 2020년 들어서 전국언론노조의 중재로 4개월 만에 협상을 재개되었으나, 2021년 1월 드라마제작사협회는 또다시 최종합의를 거부하며 끝내 4자협의체는 파행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방송사와 드라마제작사협회는 제작현장에 근로계약서 도입과 근로기준법 준수, 기본적인 노동기본권을 보장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또한 2019년 방송스태프 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판정한 고용노동부도 2년여가 지난 지금도 만연된 드라마 제작현장의 불법적인 노동실태에 대하여 전면적인 근로감독을 통해 불법적 실태를 바로잡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김혜영 어머님의 북콘서트 소식
 발간 이후 한 달 만에 2쇄를 발행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퍼뜨려 나가고 있는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 
 저자이신 김혜영 어머니는 북콘서트와 인터뷰 등으로 이한빛PD의 기억들과 한빛센터를 알리고 계십니다. 
 "활동소식은 한빛센터 페이스북을 통하여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미디어 노동 일터 괴롭힘 제보센터 출범



미디어 신문고 : 방송현장 언어폭력 나도 말한다!


[ 방송 현장 언어폭력! 나도 말한다! ]
-한빛센터X공공상생연대기금 공동 캠페인 
"언어폭력 없는 방송현장을 만드는 우리의 약속"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방송-미디어 제작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제보받고 상담하는 한빛센터의 <미디어신문고>에는 폭언과 정서적 괴롭힘에 대한 제보가 종종 들어옵니다. 제작 현장의 권위적인 문화와 도제식 구조 속에서 막말, 고성, 조롱, 욕설 등이 마치 당연한 상급자의 권한인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분명히 직장내 괴롭힘입니다. 
 그러나 '무늬만 프리랜서'인 방송-미디어 노동자들이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으로 자신을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빛센터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이러한 현실을 문제제기하고, 방송-미디어 제작현장의 문화를 함께 바꿔보기를 제안합니다!
 일상적으로 겪지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이야기. 어느 틈에 나도 '여기는 원래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쳐왔던 당신과 당신 곁의 이야기를 '대나무숲'에 털어놓아요~!
 
*모아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방송현장의 언어폭력 실태를 공론화하고 제도적, 문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피해 신고센터
 이번 코로나19와 더불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채 계속 되는 드라마 촬영, 노동자들이 안전한 방송현장에서 노동할 수 있도록 방송노동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방송산업안전가이드라인을 만들기위해 
안전실태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방송현장 사이다!😍
'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 저자 김혜영 어머니의 인터뷰와 
TV조선 '미스트롯' 산재피해자 석재욱 감독님의 이야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한빛센터 웹툰! 텔레그램용 무료 이모티콘도 함께보러 가요!😍


한빛센터 5월 결산


1. 현재 사업비는 모두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2. 5월 공공상생연대기금 비용(미디어 세이프 캠페인)은 급여입니다. 4대 보험중 절반은 이후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입니다. (방송노동문화 개선사업)은 영상 촬영·편집비, 회의 및 세미나 비용, 디자인 플랫폼비, 여러 사업 추진비등에 사용하였습니다.



 5월 이후 CMS로 
 김*아, 정*경, 박*연, 손*순, 김*규, 김*자, 함*주, 하*환, 김*호, 김*민, 신*빈, 고*경, 박*희, 박*림, 김*나, 손*해, 최*화, 고*정, 임*희, 김*애, 김*자, 이*순, 김*영, 김*애, 이*주, 박*우, 이*아, 익명, 임*희, 최*진, 배*나, 정*희, 양*란, 박*영, 임*리, 신*슬, 황*훈 (이상 등록순) 
 
계좌이체로
 조*민, 응원합니다, 최*경, 육*홍, 흑*도, 김*나, 이*숙, 조*석, 이*호

 이상 46분이 한빛의 친구로 새로운 후원회원이 되셨습니다.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hanbitcenter@gmail.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37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 (우03909)
1833-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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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홈페이지는 공익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과의 공동 사업으로 2019년에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