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2023년 7월의 한빛레터

2023-08-04
조회수 663
지난 한빛센터 활동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오랜만에 <퇴근 후 노동법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5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라운지에서 상암동 방송미디어 노동자를 위한 <퇴근 후 노동법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빛센터가 노동법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강연의 컨셉은 상암동과 촬영현장을 매일같이 출퇴근하며 쌓아온 궁금증을 단 한 번에 해결하는 강연으로, 방송미디어 직군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 핵심 이유인 근로자성에 대한 설명을 담은 강연이었습니다.


간단한 식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강연은 돌꽃 노동법률사무소의 대표노무사 김유경노무사님이 준비해주셨는데요. 근로자성과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좋았던 강연이었습니다.


🚨 KBS 비정규직 고용불안 경험조사를 진행중입니다.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정부가 강행하며 KBS 재정에 심각한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 문제가 곧 현실이 되는 것 이기도 합니다.

한빛센터에서는 KBS 수신료 사태 뒤에 가려진 비정규직들의 목소리를 모아보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KBS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이라면 참여를, 아니라면 주변에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방송미디어 노동자를 만나러,
한빛센터가 간다! 🛵

방송미디어 노동자를 만나러, 한빛센터가 직접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한빛센터가 간다!>는 5명의 사람들을 만나 방송노동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빛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방송노동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후원회원분들 중 방송노동현장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패션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법률지원 시범사업

패션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들은 최저임금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월급으로 장시간 노동뿐만 아니라, 임금 체불까지 빈번하게 겪고 있으며, 힘들게 자료를 정리해서 신고를 하여도 노동자성을 따지거나 증거로 불충분하다고 외면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시 노동자들을 위해 센터에서는 유효율 노무사와 함께 임금체불 진정을 돕는 법률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합니다.



KBS신관 공개홀 앞에서 <아동청소년미디어인권네트워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

6월 23일 금, KBS신관 공개홀 앞에서 <아동청소년미디어인권네트워크>연대 분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아역배우, 아이돌 등)의 인권향상을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연예인과 준비생들이 보다 나은 안전한 환경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담겨있습니다.


이번 개정안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KBS 뮤직뱅크 방청객 분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예쁜 토퍼와 시원한 음료수를 받아가셨습니다.

상암동에서 최저임금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지난 26일(월), 민주노총과 전국언론노조가 함께 상암동을 찾았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서명운동, 최저임금 룰렛과 함께하는 커피차와 함께였는데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올해 노동계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이상 인상과 함께 도급계약을 비롯한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을 하는 이들을 위한 최저임금 협상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받는 임금에 비해 근로시간을 볼 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방송미디어 노동자들의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TV 수신료 분리징수 12일 공포…
당분간 현행처럼 동시 청구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2일부터 공포·시행됩니다.


다만 분리 징수를 하기 위한 고지서를 제작하고 이를 발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해, 당분간은 현행과 같이 전기요금과 수신료가 동시에 청구될 예정입니다. 

방송중단 위기' TBS, 긴급수혈도 무산…서울시의회 추경안 부결

내년부터는 서울시의 출연금을 아예 끊는 'TBS 지원 폐지 조례'마저 통과된 상황에서 TBS에 상업광고를 허가하는 심의안도 계속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추경예산안마저 부결돼 TBS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하반기에 방송기능 중단이 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 6월 ~ 7월의 유가족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생명안전활동가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유가족들의 활동소식을 한 번에 보내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유가족들은 다양한 곳에서 연대와 응원의 힘을 보태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재난 참사 피해자와 함께하는 생명안전버스에도 참석하셨고, 고 최준 사회복무요원 사건에도 연대힘을 보태었으며 이태원참사와 문송면, 원진레이온 노동자 산재 추모제에도 함께하셨습니다.

바쁘게 활동한 유가족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37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
전화번호 : 1833-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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