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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 날짜 : 2018-08-23
CJ ENM이 직접 드라마제작환경 개선에 나서라!
- tvN <나인룸>, OCN <보이스2>, <플레이어> 제보 공개
1. 정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드립니다.
2.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소장 탁종열, 이하 한빛센터)는 7월 18일 <아는 와이프> 스태프에게 장시간 촬영에 따른 인권침해를 제보 받아, 8월 9일 스튜디오드래곤 최진희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최진희 대표는 면담에서 “일부 드라마가 불가피하게 장시간 촬영이 이뤄질 뿐이며, 스태프들의 인권보호와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그러나 스튜디오드래곤(대표 최진희)의 주장과 달리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거나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계속하여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제보된 드라마는 tvN <나인룸>, OCN <보이스2>, <플레이어>입니다.
4. 한빛센터는 <나인룸> 스태프의 제보를 받고, 8월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공문[첨부 문서1]으로 제보 내용의 사실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은 이 요청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거부했습니다.
5. 한빛센터는 최근 채널A <열두밤>, MBN·IHQ <마성의 기쁨>, 옥수수(SK브로드밴드)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MBC <숨바꼭질> 스태프로부터 장시간 촬영에 따른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들 방송사, 제작사와 제작환경 개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① 인원 충원을 통해 주68시간 근로시간 제한을 준수한다. ② 촬영 종료 이후 최소 7시간(이동시간 제외)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는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첨부문서2], [첨부문서3], [첨부문서4]
6. 그러나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는 와이프> 제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촬영일지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제작현장을 방문해 감독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하였고, 촬영일지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9일 면담에서 “제보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을 먼저 해 달라”고 하면서도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8. 이러한 스튜디오드래곤의 태도는 ‘이윤만을 목적으로 스태프의 인권에는 전혀 관심없는 전형적인 기업’의 모습일 뿐으로 문화콘텐츠를 주도할 자격이 없습니다. 최근 CJ ENM은 지상파를 포함해 시청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그 영향럭이 매우 높지만 故이한빛PD 사망, 화유기 스태프 중상 등 잇따른 인권침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9. 이에 한빛센터는 다음주부터 <나인룸>, <보이스2>, <플레이어> 제작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보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인룸> 제작발표회장을 방문해 감독에게 ‘인권이 있는 드라마’를 촉구하려고 합니다. 이후 장시간 촬영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CJ ENM 대표와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겠습니다.
10. 한빛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앞두고 tvN <나인룸>, OCN <보이스2>, <플레이어> 제보 내용을 다음과 같이 국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합니다. 끝
- 다 음 -
□ tvN <나인룸>
- 미스터션샤인 후속드라마로 9월 방영 에정
- 제작사 : 김종학 프로덕션
- 연출 : 지연수, 극본 : 정성희
- <나인룸> 스태프의 제보에 따르면 “폭염에서도 평균 20시간씩 일하고 1~2시간, 길게는 3시간 자고 나온다. 중간에 하루 쉬는 휴일은 그날 새벽까지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쉬는 게 아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2일은 쉬더니 최근에는 8일 촬영하고 하루 쉬는 스케쥴이 나오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스태프는 “스태프회의에서 성교육, 갑질교육, 안전교육하면 뭐합니까? 여전히 위험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다른 스태프는 “뜨거운 야외에서 하루 종일 일하면서 식사를 제때에 못 맞추는 일도 다반사이다”고 제보했습니다.
- 더욱 심각한 것은 제보 이후 “하루 쉬고, 다음날 휴차가 반복되는 스케쥴이 나왔다”며 일급제를 받는 스태프들은 1일 24시간 넘게 촬영하지만 임금은 똑같이 받고, 휴차하는 날은 임금이 없다며 오히려 제작환경이 더욱 악화됐다고 합니다. 또한 제작PD가 신고자를 찾고 있다는 말이 들려 보복이 올까 불안한 상태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OCN <보이스2>
연출 : 이승영, 극본 : 마진원
제작사 : ㈜콘텐츠K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2> 스태프는 “주52시간 촬영은 꿈이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노동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연출자와 제작사로 인해 주6일 촬영, 하루 휴차하고 있으며, 그나마 휴차 전날 촬영은 새벽 2~3시까지 촬영이 당연시되고 있다”며 “현장 사람보다 결과물이 우선인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목소리는 처참하게 무시당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보이스2> 다른 스태프가 노동청에 고발을 한 것 같은데, 노동청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하자 PD가 “이제 스케쥴이 더 빡세질거다”면서 스태프들을 압박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 한빛센터는 노동부에 <보이스2> 진정 사건이 있었는지와 처리 결과에 대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CJ ENM이 이에 대해 조사하여 만약 사실이라면 해당 PD를 징계할 것을 요청합니다.
□ OCN <플레이어>
연출 : 고재현, 극본 : 신재형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월미디어
<플레이어> 스태프는 “보통 촬영시간이 20시간 이상이고, 처음에 보장해주겠다고 했던 8시간 휴식시간을 전혀 지켜주지 않고 있다”, “회차당 페이를 받는(일급제) 스태프들을 무시하고 스케쥴을 짜고 있다. 하루를 꼬박새고 휴차를 주고, 다시 하루를 꼬박 새고 휴차를 준다”. “보통 오전 7시 현장 집합을 하고 새벽 다섯시가 넘어 해가 뜨고 난 뒤에 분량을 다 처리하지 못한 채 퇴근을 하는 경유가 대부분이다”고 제보했습니다.
또 다른 스태프는 “현장 집합이 오전 7시면 보통의 스태프들은 5시쯤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새벽 5시에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오전 7시가 된다. 여름이 끝나고 해가 점점 짧아지게 되면 얼마나 더 오래 촬영을 할지 걱정이 됩니다”고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처음 촬영을 시작할 때 계약을 하면서 8시간 휴식 보장을 이유로 메인스태프들과 일부 스태프들의 임금을 삭감했다고 합니다.
= 한빛센터는 CJ ENM에 모든 스태프들의 계약 형식과 계약 내용의 공개를 요청합니다.
※첨부문서
[첨부문서1] tvN <나인룸> 관련 스튜디오드래곤에 보낸 공문
[첨부문서2] 채널A <열두밤> 답변
[첨부문서3] MBN·IHQ <마성의 기쁨> 답변
[첨부문서4] 옥수수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답변
CJ ENM이 직접 드라마제작환경 개선에 나서라!
- tvN <나인룸>, OCN <보이스2>, <플레이어> 제보 공개
1. 정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드립니다.
2.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소장 탁종열, 이하 한빛센터)는 7월 18일 <아는 와이프> 스태프에게 장시간 촬영에 따른 인권침해를 제보 받아, 8월 9일 스튜디오드래곤 최진희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최진희 대표는 면담에서 “일부 드라마가 불가피하게 장시간 촬영이 이뤄질 뿐이며, 스태프들의 인권보호와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그러나 스튜디오드래곤(대표 최진희)의 주장과 달리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거나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계속하여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제보된 드라마는 tvN <나인룸>, OCN <보이스2>, <플레이어>입니다.
4. 한빛센터는 <나인룸> 스태프의 제보를 받고, 8월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공문[첨부 문서1]으로 제보 내용의 사실 확인을 위한 현장 방문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은 이 요청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거부했습니다.
5. 한빛센터는 최근 채널A <열두밤>, MBN·IHQ <마성의 기쁨>, 옥수수(SK브로드밴드)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MBC <숨바꼭질> 스태프로부터 장시간 촬영에 따른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들 방송사, 제작사와 제작환경 개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① 인원 충원을 통해 주68시간 근로시간 제한을 준수한다. ② 촬영 종료 이후 최소 7시간(이동시간 제외)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는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첨부문서2], [첨부문서3], [첨부문서4]
6. 그러나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는 와이프> 제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촬영일지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제작현장을 방문해 감독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하였고, 촬영일지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9일 면담에서 “제보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을 먼저 해 달라”고 하면서도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8. 이러한 스튜디오드래곤의 태도는 ‘이윤만을 목적으로 스태프의 인권에는 전혀 관심없는 전형적인 기업’의 모습일 뿐으로 문화콘텐츠를 주도할 자격이 없습니다. 최근 CJ ENM은 지상파를 포함해 시청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그 영향럭이 매우 높지만 故이한빛PD 사망, 화유기 스태프 중상 등 잇따른 인권침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9. 이에 한빛센터는 다음주부터 <나인룸>, <보이스2>, <플레이어> 제작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보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인룸> 제작발표회장을 방문해 감독에게 ‘인권이 있는 드라마’를 촉구하려고 합니다. 이후 장시간 촬영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CJ ENM 대표와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겠습니다.
10. 한빛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앞두고 tvN <나인룸>, OCN <보이스2>, <플레이어> 제보 내용을 다음과 같이 국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합니다. 끝
- 다 음 -
□ tvN <나인룸>
- 미스터션샤인 후속드라마로 9월 방영 에정
- 제작사 : 김종학 프로덕션
- 연출 : 지연수, 극본 : 정성희
- <나인룸> 스태프의 제보에 따르면 “폭염에서도 평균 20시간씩 일하고 1~2시간, 길게는 3시간 자고 나온다. 중간에 하루 쉬는 휴일은 그날 새벽까지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쉬는 게 아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2일은 쉬더니 최근에는 8일 촬영하고 하루 쉬는 스케쥴이 나오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스태프는 “스태프회의에서 성교육, 갑질교육, 안전교육하면 뭐합니까? 여전히 위험 속에서 일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다른 스태프는 “뜨거운 야외에서 하루 종일 일하면서 식사를 제때에 못 맞추는 일도 다반사이다”고 제보했습니다.
- 더욱 심각한 것은 제보 이후 “하루 쉬고, 다음날 휴차가 반복되는 스케쥴이 나왔다”며 일급제를 받는 스태프들은 1일 24시간 넘게 촬영하지만 임금은 똑같이 받고, 휴차하는 날은 임금이 없다며 오히려 제작환경이 더욱 악화됐다고 합니다. 또한 제작PD가 신고자를 찾고 있다는 말이 들려 보복이 올까 불안한 상태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OCN <보이스2>
연출 : 이승영, 극본 : 마진원
제작사 : ㈜콘텐츠K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2> 스태프는 “주52시간 촬영은 꿈이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노동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연출자와 제작사로 인해 주6일 촬영, 하루 휴차하고 있으며, 그나마 휴차 전날 촬영은 새벽 2~3시까지 촬영이 당연시되고 있다”며 “현장 사람보다 결과물이 우선인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목소리는 처참하게 무시당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보이스2> 다른 스태프가 노동청에 고발을 한 것 같은데, 노동청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하자 PD가 “이제 스케쥴이 더 빡세질거다”면서 스태프들을 압박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 한빛센터는 노동부에 <보이스2> 진정 사건이 있었는지와 처리 결과에 대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CJ ENM이 이에 대해 조사하여 만약 사실이라면 해당 PD를 징계할 것을 요청합니다.
□ OCN <플레이어>
연출 : 고재현, 극본 : 신재형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월미디어
<플레이어> 스태프는 “보통 촬영시간이 20시간 이상이고, 처음에 보장해주겠다고 했던 8시간 휴식시간을 전혀 지켜주지 않고 있다”, “회차당 페이를 받는(일급제) 스태프들을 무시하고 스케쥴을 짜고 있다. 하루를 꼬박새고 휴차를 주고, 다시 하루를 꼬박 새고 휴차를 준다”. “보통 오전 7시 현장 집합을 하고 새벽 다섯시가 넘어 해가 뜨고 난 뒤에 분량을 다 처리하지 못한 채 퇴근을 하는 경유가 대부분이다”고 제보했습니다.
또 다른 스태프는 “현장 집합이 오전 7시면 보통의 스태프들은 5시쯤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새벽 5시에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오전 7시가 된다. 여름이 끝나고 해가 점점 짧아지게 되면 얼마나 더 오래 촬영을 할지 걱정이 됩니다”고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처음 촬영을 시작할 때 계약을 하면서 8시간 휴식 보장을 이유로 메인스태프들과 일부 스태프들의 임금을 삭감했다고 합니다.
= 한빛센터는 CJ ENM에 모든 스태프들의 계약 형식과 계약 내용의 공개를 요청합니다.
※첨부문서
[첨부문서1] tvN <나인룸> 관련 스튜디오드래곤에 보낸 공문
[첨부문서2] 채널A <열두밤> 답변
[첨부문서3] MBN·IHQ <마성의 기쁨> 답변
[첨부문서4] 옥수수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