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제4회 6월 민주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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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올해 매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17년에 출범해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6월 민주상'의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6월 민주상'은 억압의 독재 정권 치하에서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1987년 6월 항쟁의 정신을 이어, 2017년 6월 항쟁 30주년을 기념하여 창설된 시상식입니다.

동시에 '6월 민주상'은 매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기도 합니다.

6월 민주상 심사위원회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를 6월 민주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평소 방송-미디어 분야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권을 옹호하고 신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이어나간 점을 들었습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노조가 아닌 방송미디어 부문 노동권과 노동자 권익을 위한 유일한 시민조직으로 인권과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해당분야 종사자들의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모범적으로 노력해온 활동사례"라는 점을 수상의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6월 민주상' 수상자로 저희 단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동시에 이번 수상 소식을 앞으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더욱 활발히, 더욱 열심히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1987년 6월 항쟁은 독재로 신음하던 한국 사회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틔운 기폭제였습니다.

한국 사회에 민주주의를 정착하기 위해 싸워온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처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역시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을 계속 걸어가고자 합니다.

저희 단체에 소중한 상을 수여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그리고 이전 'CJ ENM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 시절부터 2018년 단체 창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저희 단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 자세한 수상에 대한 소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다음 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kdemo.or.kr/notification/notice/page/1/post/1990


※ 사진 출처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https://www.facebook.com/minjustory/posts/490004712001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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