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3일 저녁 6시 ] "진짜 방송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두번째 토론회- 온라인 생중계 알림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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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방송의 날
"진짜 방송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두번째 토론회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산업, 이제 노동을 묻는다>


- 일시 : 2021년 9월 3일(금) 오후 6시
- 장소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유튜브 생중계 에정)
- 사회 : 진재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 패널 : 정수경 (민주언론시민연합), 박장준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안명희 (문화예술노동연대),


 매년 9월 3일은 국가가 정한 ‘방송의 날’입니다. 1947년, 한국이 해방 이후 처음 일본의 통신호출부호 대신 한국 고유의 독자적인 호출부호를 배당받은 것을 기념하여 1964년 제정된 ‘방송의 날’은 매년마다 KBS, MBC. SBS를 비롯한 각 지상파 방송사들이 함께 서로를 자축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70년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방송의 날’에는 실제 방송을 비롯한 한 편의 미디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방송-미디어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특히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로 방송-미디어계 급증한 비정규직, 파견직, 그리고 ‘무늬만 프리랜서’라는 호칭으로 불리울 정도로 제대로 노동자의 권리를 행사하기 어려운 프리랜서 노동자를 비롯한 ‘불안정 노동자’들이 급증하였지만, 이들에 대한 주목은 무척이나 부족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한빛센터는 올해 방송의 날은  오랜 시간 방송-미디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면서도 제대로 된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던 방송-미디어 산업의 비정규직‧프리랜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동시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 개선 및 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보려고합니다. 


 지난 8월 27일 첫번째 토론회를 통해 방송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투쟁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9월 3일 저녁 6시에 열리는 두번째 토론회에서는 급변하는 방송 미디어 산업안에서 노동의 문제를 어떻게 사고할 지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 본 행사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동 주최하여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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