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재학 PD의 4주기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2024-02-05
조회수 447

이재학 PD는 CJB청주방송에서 14년 동안 수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일했습니다.
정규직PD와 다를 것 없이 일해왔지만, 2018년에 해고를 당했습니다.
자신을 비롯한 무늬만 프리랜서로 계약한 방송사 비정규직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부당해고에 맞서서 법적인 싸움을 시작했지만,
CJB청주방송의 교활한 증언 방해와 기존 판례를 무시하고 선고된 1심 패소 판결에 이재학 PD는 절망하여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대책위의 싸움 끝에 CJB청주방송은 사과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재학 PD가 떠난지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방송사의 부당한 고용관행에 맞서는 비정규직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토) 오후 3시, 민주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재학 PD 4주기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이재학 PD를 기억하고 또 추모하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방송사 비정규직들의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준비되었습니다.

방송산업의 수많은 무늬만 프리랜서들이 권리를 찾는 발걸음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도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572b97d39cfec.jpeg256993d7d8bec.jpeg

a291aa08ad007.p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