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영화 <다음 소희> 시사회를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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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저녁에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가족들과 함께 영화 <다음소희>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사망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당시 LG유플러스 고객센터 LB휴넷에서 일했던 현장실습생 홍수연 씨의 죽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슬퍼했습니다.

콜센터의 해지방어 부서라는 극도로 스트레스가 높은 곳에서, 콜 수를 못채웠다는 이유로 빈번한 야근을, 그리고 현장실습생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이 죽음을 우리가 더욱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영화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8일이 영화 개봉일인데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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