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의 JTBC 사옥 앞 1인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JTBC는 자사를 통해 방송하거나 제작하는 드라마에 참여할 방송 노동자들을 모집할 때는 '주 52시간제'라 해놓고, 정작 계약서를 쓸 때는 일일 노동시간 제한도, 주간 노동시간 제한도 없이 '3개월간 624시간'만 지키면 된다는 식으로 나섰습니다.
그 결과 노동자의 지나친 혹사를 막기 위해 시행되었던 '주 52시간제'의 취지는 사라졌습니다.
하루에 17-18시간 가량 촬영을 계속해도, 제대로 쉴 시간을 주지 않아도 오로지 '3개월 624시간'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계약서는 JTBC가 관여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무수한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주 52시간제'를 말할거면 제대로 준수하십시오!
노동자는 물론 노동자 대표와 협의하여 일일 8시간, 최대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확실하게 지켜야만 할 것입니다!
JTBC가 기만에 불과한 '3개월 624시간' 촬영이 아니라 진정으로 '주 52시간제'를 위해 나설 때까지, 한빛센터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부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의 JTBC 사옥 앞 1인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JTBC는 자사를 통해 방송하거나 제작하는 드라마에 참여할 방송 노동자들을 모집할 때는 '주 52시간제'라 해놓고, 정작 계약서를 쓸 때는 일일 노동시간 제한도, 주간 노동시간 제한도 없이 '3개월간 624시간'만 지키면 된다는 식으로 나섰습니다.
그 결과 노동자의 지나친 혹사를 막기 위해 시행되었던 '주 52시간제'의 취지는 사라졌습니다.
하루에 17-18시간 가량 촬영을 계속해도, 제대로 쉴 시간을 주지 않아도 오로지 '3개월 624시간'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계약서는 JTBC가 관여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무수한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주 52시간제'를 말할거면 제대로 준수하십시오!
노동자는 물론 노동자 대표와 협의하여 일일 8시간, 최대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확실하게 지켜야만 할 것입니다!
JTBC가 기만에 불과한 '3개월 624시간' 촬영이 아니라 진정으로 '주 52시간제'를 위해 나설 때까지, 한빛센터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