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암 MBC 앞 광장에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열린 '전태일 50주기 33차 캠페인 : 상암동 방송노동자 작은문화제'가 12시부터 14시까지 개최되었습니다.
무수한 방송사와 제작사가 밀집한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그 곳을 바쁘게 돌아다니는 방송 노동자분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태일 열사의 50주기를 맞아 2020년 현재의 노동 현실을 되새기는 의므로 제작된 <전태일신문>을 배포하였습니다.
오늘 발언을 함께 해주신 방송작가유니온의 김한별 부지부장과 대구MBC 비정규직다온분회의 조합원, 그리고 2009년 보조출연 관리자 집단 성폭력 사건으로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뒤 10년 넘게 투쟁을 지속 중인 장연록 어머님은 故 조영래 변호사의 <전태일 평전>의 부분을 함께 낭독하며, 2020년 현재도 방송-미디어 현장에서 벌어지는 고된 노동의 현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프리다수진'이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가수 이수진님과 <바위처럼> 등의 수많은 민중가요 명곡으로 유명한 노래패 꽃다지의 선율은 오늘 문화제에 함께한 많은 방송 노동자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선사하였습니다.
내일은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다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수많은 방송사들이 전태일 열사의 이름을 계속 언급하겠지만, 진정을 방송사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잇는 길은 자신들 스스로의 노동 환경을 먼저 바꾸는 것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한빛 PD의 정신과 전태일 열사의 뜻을 계속 되새기며 투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오늘 작은문화제를 함께 도와준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방송작가유니온(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마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CJB 청주방송 故 이재학 PD 대책위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오늘 문화제의 모습은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방송현장 사이다'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오늘 상암 MBC 앞 광장에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열린 '전태일 50주기 33차 캠페인 : 상암동 방송노동자 작은문화제'가 12시부터 14시까지 개최되었습니다.
무수한 방송사와 제작사가 밀집한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그 곳을 바쁘게 돌아다니는 방송 노동자분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태일 열사의 50주기를 맞아 2020년 현재의 노동 현실을 되새기는 의므로 제작된 <전태일신문>을 배포하였습니다.
오늘 발언을 함께 해주신 방송작가유니온의 김한별 부지부장과 대구MBC 비정규직다온분회의 조합원, 그리고 2009년 보조출연 관리자 집단 성폭력 사건으로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뒤 10년 넘게 투쟁을 지속 중인 장연록 어머님은 故 조영래 변호사의 <전태일 평전>의 부분을 함께 낭독하며, 2020년 현재도 방송-미디어 현장에서 벌어지는 고된 노동의 현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프리다수진'이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가수 이수진님과 <바위처럼> 등의 수많은 민중가요 명곡으로 유명한 노래패 꽃다지의 선율은 오늘 문화제에 함께한 많은 방송 노동자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선사하였습니다.
내일은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다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수많은 방송사들이 전태일 열사의 이름을 계속 언급하겠지만, 진정을 방송사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잇는 길은 자신들 스스로의 노동 환경을 먼저 바꾸는 것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한빛 PD의 정신과 전태일 열사의 뜻을 계속 되새기며 투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오늘 작은문화제를 함께 도와준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방송작가유니온(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마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CJB 청주방송 故 이재학 PD 대책위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오늘 문화제의 모습은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방송현장 사이다'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