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강남 청담사거리에서 패션어시유니온과 함께 상생커피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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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시 찾아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상생커피차'!

이번에는 최근 출범한 패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패션어시유니온'과 함께 패션 스타일리스트와 어시스턴트들이 모인 중심지, 강남 청담사거리에서 상생커피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화려해보이지만 무척이나 열악하기 그지 없는 방송-미디어 노동 환경, 그 안에서 다시 '패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이하 패션어시)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근로계약을 맺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직적인 문화에서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직종은 자유로움과 주체적인 감각의 중요함을 말하지만 정작 그곳에서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며 '패션어시'로 일하는 사람은 자유롭지도, 주체적이지도 않은 노동 환경에서 계속 놓여 있습니다.

작년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한 기자회견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출범해 올해 상생커피차 유니온으로 함께한 패션어시유니온! 

방송-미디어 노동은 물론, 패션어시 여러분들의 노동도 모두 하루 빨리 제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그 길에 함께 동참하며 노력하겠습니다.


※ 본 상생커피차 캠페인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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