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유가족 활동 소식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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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맞이하는 2023년, 신년부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유가족은 바삐 움직였습니다. 여전히 10.29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가시지 않은 1월, 유가족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연대하였습니다. 1월 5일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기간 연장,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용관 이사님이 참석하셨습니다.




1월 14일에는 <'진실, 책임, 연대의 2023년 우리를 기억해주세요' 10,29 이태원 참사 3차 시민추모제>가 있었습니다. 김미숙 이용관재단 이사장님과 함께 이용관 이사님이 이날 추모제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중대재해를 막고 일터에서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도 이어졌습니다. 1월 26일에는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에 이용관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 정부 출범 이후 노골적인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 공세와 노동자의 참혹한 죽음이 이어지는 지금, 중대재해 처벌을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증재재해처벌법 개악에 맞서 전면 적용과 법 강화를 위한 개정 투쟁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서 진행된 1인시위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같은 날 26일 오후에는 <삼표 산재 사망 노동자 1주기 추모 및 중대재해 기업에 대한 엄정 처벌 촉구 추모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이용관님이 참석하셔서 발언문을 낭독하셨습니다.



지금도 노동자의 황망한 죽음이, 거대하고 부조리한 불평등이 이어집니다. 이를 이겨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는 항상 연대의 마음과 그 힘을 믿고, 모으고 있습니다. 1월 5일에는 <시민단체 2023 신년하례회 '단단하게’>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용관님이 자리에 참석하셔서 많은 이들과 연대의 마음을 나누고 오셨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도 연대의 힘을 모으며 이번 2023년에도 활기차게 활동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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