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대중문화 제작환경을 위한 오픈테이블을 진행했습니다!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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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2일(목),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대중문화 제작환경을 위한 오픈테이블(- 샤프롱 제도를 중심으로)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2018년 12월부터 여러 노동, 언론, 시민 단체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POP-UP'>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실제 공연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듣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픈테이블의 사회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 이한솔 운영위원이 맡아주셨고, 메인 게스트로는 신시컴퍼니 정소애 본부장을 초청하여, 

공연 현장에서의 <샤프롱> 운영 경험을, 김두나 변호사는 아동·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대중문화산업발전법 개정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야기 패널로는 이종임 집행위원(문화연대), 배우 허정도, 전정한 변호사(민변 아동위원회)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이 날 진행된, 오픈테이블은 유정주 의원의 축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시컴퍼니의 샤프롱 도입 계기, 샤프롱의 업무와 목적, 어려웠던 점 등을 이야기 하였고,

대중문화산업 전반의 규율과 실질적으로 어떻게 아동 ·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대중문화산업발전법 개정 방향을 설정할지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사회자 및 게스트, 이야기 패널 분들 또한 상호 소통하며, 국가·정책적인 용역의 제도적 보완, 대중문화예술산업 환경의 가이드 라인 구체화 등의 

여러 의견들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변화 되고 있으나, 오픈 테이블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동 청소년 대중 문화인 이슈에 관한 문제들도 

계속 개선해 나아가겠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분들 또한 감사드립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도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방송·미디어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련기사 : 

[PD저널] "아동‧청소년 연기자 인권 위해 샤프롱 제도 반드시 필요"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75

[경향신문]무대 뒤 아동 인권 지키는 보모…제작자 ‘선의’ 아닌 법 울타리가 필요해[창간기획]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2100520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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