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구의역 참사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였습니다.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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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청년 노동자 김군이 안타깝게 사망한 ‘구의역 참사’ 5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용관 이사장님, 김혜영 어머님을 비롯해 상근자들이 함께 추모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추모식에서는 추모식을 주최한 공공운수노조 등 노조 활동가의 말과 함께 오랜 시간 한국에서 반복되고 있는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서는 김혜영 어머님이 센터를 대표하여 발언을 하였습니다.

김혜영 어머님은 2016년 10월에 발생한 이한빛 PD의 죽음이 가진 안타까움을, 그리고 그 죽음이 단순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사회 구조가 낳은 참사임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가 한빛을 비롯한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도 변하지 않았기에 근래 평택항에서 이선호 노동자가 산재로 숨지는 등 지속적으로 참사가 발생하도록 만들었다.”며 한국 사회가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을 만들어야 함을 주장하는 발언을 남기셨습니다.

2021년 현재, 한국에서는 부끄럽게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하고 위험한 노동 환경에 방치되어 죽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방송-미디어 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고,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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