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6일, 한국여성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29개 여성시민사회단체에서 주최한 <MBN은 '언더피프틴' 방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출연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호 조치를 취하였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K-POP 걸그룹의 데뷔 연령은 점차 어려지는 추세인데, 이러한 방송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15세도 되지 않는 아동들을 모아서 스스로를 대중 앞에서 평가받도록 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겪을, 또는 이후 겪게 될 일들에 대해서도 우려가 큽니다. 기자회견에는 129개의 여성, 언론, 청소년, 교육, 문화, 인권, 노동 등의 분야에 있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였습니다. 한빛센터에서도 기자회견문 낭독을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3월 25일에는 상암동 한 호텔에서 언더피프틴 제작사의 긴급 제작보고회가 있었습니다. 한빛센터는 이날 항의하기 위해 장소 앞에서 규탄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제작사는 프로그램 내에서 참가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충분히 했다고 항변했지만, 여전히 문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갖는 사회적 영향력을 생각하면 만15세 이하의 여성 아동을 대중 앞에서 걸그룹이 되기 위해서 경쟁시킨다는 것이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번의 사태가 방송 철회와 함께, 방송미디어산업, 엔터산업에서의 아동·청소년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3월 26일, 한국여성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29개 여성시민사회단체에서 주최한 <MBN은 '언더피프틴' 방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출연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호 조치를 취하였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K-POP 걸그룹의 데뷔 연령은 점차 어려지는 추세인데, 이러한 방송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15세도 되지 않는 아동들을 모아서 스스로를 대중 앞에서 평가받도록 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겪을, 또는 이후 겪게 될 일들에 대해서도 우려가 큽니다. 기자회견에는 129개의 여성, 언론, 청소년, 교육, 문화, 인권, 노동 등의 분야에 있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였습니다. 한빛센터에서도 기자회견문 낭독을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3월 25일에는 상암동 한 호텔에서 언더피프틴 제작사의 긴급 제작보고회가 있었습니다. 한빛센터는 이날 항의하기 위해 장소 앞에서 규탄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제작사는 프로그램 내에서 참가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충분히 했다고 항변했지만, 여전히 문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갖는 사회적 영향력을 생각하면 만15세 이하의 여성 아동을 대중 앞에서 걸그룹이 되기 위해서 경쟁시킨다는 것이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번의 사태가 방송 철회와 함께, 방송미디어산업, 엔터산업에서의 아동·청소년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