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S 이힘찬 PD 3주기 추모식에 다녀왔습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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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힘찬 PD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 PD로 일하다가 "모든 것이 버겁다"는 말을 남기고
2022년 1월 30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과중한 업무 부담과 제작기간 등에 대한 압박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대책위는 회사로부터 고인에 대한 추모와 재발방지를 위한 드라마 제작 준칙 마련 등을 약속받았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드라마 제작 현장은 빙하기와도 같고, 장시간 노동 관행의 부활에 대한 우려,
제작비 압박으로 인한 고충 등은 여전합니다.
이힘찬 PD를 기억하며, 드라마를 만드는 이들의 노동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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