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친구들 미디어노동환경 제대로캠페인 (1~6차)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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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 분야의 불안정, 비정규 노동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결성된 연대체 <미디어친구들>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방송미디어 노동자들을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과 7월에만 7번의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 캠페인으로 6월 15일 수요일, 상암MBC앞에서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에서 "미디어노동환경 제대로를 위한 거리기도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생명의 근원이기도 한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 증언으로 현재 싸움이 진행 중인 방송노동자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차 캠페인은 <미디어노동환경 제대로를 위한 ‘미니토크 온 더 블록’>이라는 제목으로 KBS앞에서 최근 중앙노동위원회까지 부당해고 인정 판결을 받은 KBS전주 방송작가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방송작가친구들의 대표제안자이기도 한 이채은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의 사회로, 문종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과 KBS전주 사건의 대리인이신 김유경 노무사(돌꽃노동법률사무소)를 모셨는데요. 방송 분야의 대표적인 비정규직으로 되어 있는 방송작가의 노동자성 문제는 매번 쟁점이 되지만, 매번 인정받는 사례가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싸움마다 부딪히게 되는 노동자성 문제를 둘러싸고 매번 반복되는 논쟁들로 당사자들만 고통에 처하게할 것이 아니라, 방송사와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3차 캠페인은 폭우 속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방송미디어 노동자들의 사연을 담아 신청곡을 틀어드리는 <미디어친구들FM 정오의 희망곡>이 있었습니다. 6월 29일, 상암동 CJ ENM 앞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전국언론노동조합 이미지 특임부위원장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김영민 센터장이 함께하였습니다.

4차 캠페인은 미디어 노동자들이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미디어 노동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제목으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펴낸 미디어신문고 상담사례집의 내용으로 채워보았습니다. 한빛PD의 동생이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의 이한솔 운영위원이 함께 진행해주셨습니다. 일을 시작할 때부터 마주하게 되는 근로계약서 미작성 문제, 드라마 제작 현장을 비롯해서 만연해있는 근로시간 문제, 언젠가는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산업재해 이야기까지, 미디어 분야에서 일을 한다면 한 번 쯤은 알아야할 이야기들로 채워졌습니다. 거리를 지나던 많은 미디어 노동자 분들이 귀를 기울여주셨는데요. 함께 방송 미디어 분야의 노동권 실태를 바꿔가기 위한 목소리를 모아보면 좋겠습니다.

5차 캠페인은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미디어 노동자들의 사연을 담아 전해드리는 정오의 희망곡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상암의 미디어 노동자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6차 캠페인은 방송미디어 노동 분야에 막 나온 따끈따끈한 판결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2년을 넘게 싸운 MBC뉴스투데이 방송작가 부당해고 사건인데요. 서울행정법원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서 방송작가도 노동자라며 역사적인 판결문을 남겼습니다. 방송작가가 왜 노동자일 수 밖에 없는지를 조목조목 남겨주었는데요. 소송 대리인이기도 한 윤지영 변호사와 방송작가유니온의 권지현 영남지회장을 모시고 방송작가의 노동권 이야기와 노동조합 이야기로 채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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