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유가족 소식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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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의 유가족 소식입니다. 더위가 한 풀 꺾이며 나흘에 한 번씩 큰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한 달간 메말랐던 강릉에도 비소식이 있었는데요. 강릉 시민들이 물 부족에 시달리다 비소식에 구경을 나왔다는 기쁜 기사도 들려왔습니다. 이번 여름은 너무나 더웠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이번 여름부터 양산과 썬크림을 스스로 바르며 여름을 보냈는데요. 이번 여름을 모두 건강하게 보내셨길 바래봅니다. 활동하기 좋게 기온이 한풀 꺾인 9월에 유가족 분들은 열심히 연대의 마음을 나누셨습니다. 9월의 유가족 소식! 지금부터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 9월 2일 우리들의 드라마 출간 기념 북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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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재단 제공

9월 2일에는 「우리들의 드라마」 출간 기념 북토크가 노회찬재단과 후마니타스 출판사의 주최로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제 1부, 구술자와 기록자의 페어토크로 이용관님과 김혜영님이 무대에 섰습니다.  「우리들의 드라마」는 노회찬7주기 헌정 도서로  노회찬재단의 "실천하는 인문예술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된 구술생애사 작업에서 이뤄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도서에는 '기록자'가 된 김혜영님께서 이용관님 말을 담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한빛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후기읽어보기



- 9월 3일 이소선 어머니 제14주기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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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님 SNS 제공

노동자들의 영원한 어머니, 이소선 님의 14주기 추도식이 9월 3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소선 어머니는 1970년 11월 13일 이후 아들 전태일의 뜻을 품고 불의에 맞선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추도식은 이소선 어머니의 뜻과 실천을 되새기고 함께 기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벌써 14주기가 된 이번 추도식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이용관 님도 이날 자리에 참석하셨습니다.



- 9월 10일 고 김충현 노동자 기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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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제공

지난 6월 2일, 충남 태안화력에서 홀로 일하다 선반 끼임사고로 김충현 노동자께서 돌아가셨습니다. 9월 10일에는 한국서부발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정문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기억식이 진행되었는데요. 고 김충현 노동자의 추모비를 제막하고 추모 나무를 식수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관 님이 참석하였습니다.


관련기사읽기



- 9월 11일 새, 사람 행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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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제공

9월 11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는 새만금신공항 취소 판결을 바라는 ‘새,사람 행진’의 마지막 일정이 열렸습니다. 긴 여정을 걸어온 행진단은 이날 법정에서 선고가 내려지는 시간에 맞추어 모였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이번 행진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수라갯벌과 큰뒷부리도요, 그리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이었습니다. 군산 미군기지 확장의 명분 아래 진행되는 새만금신공항 건설을 막고자 법원에 취소 판결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법원은 새만금공항 계획 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관 님에 함께하였습니다.



- 9월 13일 고 김현준 선생님 13주기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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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님 SNS 제공

199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합법화 투쟁의 시기, 합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1기 사무처장으로 정책실장이었던 이용관 님과 함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합법화 투쟁과 함께 합법화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기틀을 세웠던 김현준 선생님의 18주기 추도식이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는 12분이 참석하였는데요. 이용관 님도 함께 자리를 지키며 참교육 실현을 기원하고 김현준 선생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9월 15일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1주기 추모문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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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님 SNS 제공

지난 9월 15일 마포구 MBC 앞에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1주기 추모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는 지난해 9월 15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유가족은 동료 직원을 상대로 민사 소송 등을 진행하였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한 뒤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은 인정하나 피해자인 오요안나님이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아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자리는 유가족의 발언과 더불어 각개각층의 연대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관 님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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